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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뉴스업무 도구와 환경 연구6 / 7조회수 —

구글, 포티(ForTy) 산림 지도와 2017~2025년 변화 자료 공개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와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가 10월 22일 산림 유형 지도 포티 2020과 2017~2025년 연도별 변화 자료의 초기 공개본을 소개했다. 세계자원연구소(WRI),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와 공동 개발한 지도다. 나무의 유무뿐 아니라 자연림·조림지·나무 작물 재배지의 차이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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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출발점은 같은 녹색 면적이 같은 숲을 뜻하지 않는다는 문제다. 구글 연구진은 2025년 11월 공개한 앞선 자료에서 자연림과 그 밖의 나무 덮임을 구분했다. 당시에는 자연림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지도를 제공하면서, 숲의 유형을 더 세분하고 여러 해의 변화를 보여 주는 후속 연구를 예고했다. 구글의 앞선 자연림 지도 연구

앞선 모델도 위성사진 한 장의 색깔만 읽지는 않았다. 여러 계절의 위성 관측과 지형 정보를 함께 사용해 시간에 따른 변화와 주변 구조를 살폈다. 새 지도는 그 문제의식을 이어 가되 자연림의 여부를 넘어 유형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이전 지도의 이름을 바꾼 업데이트로 설명하기보다는 관찰하는 질문이 더 구체화된 연구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포티는 원시림, 자연적으로 다시 자란 숲, 장기 주기로 관리하는 조림지, 집중 관리하는 단기 벌채 조림지, 나무 작물·혼농임업 지역, 기타 토지로 분류한다. 새 모델은 약 170만 곳의 유형 표본과 알파어스 파운데이션스(AlphaEarth Foundations)의 위성 관측 요약 정보를 활용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같은 장소의 성장과 수확 양상 등을 분류 단서로 쓰는 방식이다.

데이터 카탈로그가 밝힌 2020년 지도의 범위는 남위 65도부터 북위 84도까지의 육지다. 각 격자에 확정된 유형 하나만 주는 대신 유형별 확률을 제공한다. 활용자는 가장 높은 확률의 유형을 선택하거나 목적에 맞는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이 확률은 실제 관측값과 얼마나 잘 맞는지 별도로 보정하지 않았다는 제한도 문서에 명시돼 있다. 포티 데이터의 범위와 한계

특히 조림지는 자연 재생림이나 집중 관리 조림지와 모습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카탈로그는 이 유형의 F1 점수가 58.2%라고 공개했다. F1은 해당 유형을 얼마나 잘 찾아내고 정확히 분류했는지를 함께 반영하는 지표다. 전체 분류의 성능을 특정 지역이나 산림 유형의 정확도로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이유다.

관리 목적과 역사는 위성사진으로 직접 관찰하기 어렵다는 근본적 한계도 있다. 오래된 재생림이 원시림과 비슷하게 보이거나, 나무 아래에서 커피·카카오를 재배하는 지역이 자연림으로 분류될 수 있다. 10m 출력 격자 안에 서로 다른 토지 이용이 섞이는 경우도 정확도를 떨어뜨린다. 지도는 현장의 모든 관리 이력을 증명하는 자료가 아니다.

새로 함께 공개한 연도별 자료의 의미는 벌채 이후를 살필 수 있다는 데 있다. 자연림이 사라졌다가 나무를 다시 심으면 단순한 나무 면적 지도에서는 회복처럼 보일 수 있다. 산림 유형의 변화가 보이면 자연림이 인공 조림지로 전환된 경우와 자연적으로 다시 자란 경우를 나눠 분석할 여지가 생긴다. 다만 연구진은 이 시계열을 초기 공개 자료로 소개하고 개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발표는 보전과 공급망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 자료가 늘었다는 소식이다. 이를 특정 상품이 규정을 충족했다는 판정이나 개별 산림의 현장조사 대체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과거 기준 지도, 유형별 확률, 시간에 따른 변화가 함께 제공될수록 질문은 구체화되지만, 불확실한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을 확인하는 작업은 여전히 남는다.

무엇이 달라지나
산림을 포함한 여섯 토지 유형을 10m 격자로 표현하고, 숲이 사라진 뒤 어떤 토지 이용으로 바뀌었는지 추적할 자료를 제공한다.
한계
2020년 기준 지도와 연도별 초기 자료는 현재 숲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서비스가 아니다. 유형별 오분류와 지역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산림 유형 지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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