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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뉴스국제 안전 연구 협력4 / 4조회수 —

오픈AI와 폴란드 나스크, AI 안전 연구 협약 체결

폴란드 국립연구기관 나스크(NASK)가 10월 23일 오픈AI(OpenAI)와 AI 안전·보안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나스크 산하 AI 안전 연구센터가 협력을 맡아 고도화되는 시스템의 능력을 평가하고 취약점을 찾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방어용 AI 모델을 제공하던 기존 관계에서 AI 자체의 안전을 평가하는 협력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자세히

나스크 측 발표는 협력의 담당 조직을 폴란드 AI 안전연구소 역할을 수행하는 센터로 명시한다. 이 센터는 새로운 위협과 보호 장치, 합성 콘텐츠 탐지, 악용 방식과 다국어 위험을 살펴본다. 서로 다른 언어에서 같은 문제가 같은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일은 국제 평가 결과를 현지 서비스에 적용할 때 필요한 연구다. 나스크의 협약 발표

양측의 관계는 이번 협약에서 처음 시작된 것이 아니다. 나스크는 7월 2일 산하 보안 대응팀 서트 폴스카(CERT Polska)가 오픈AI의 고급 보안 모델 접근 대상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설명은 신뢰할 수 있는 정부 방어 조직에 대한 접근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같은 권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의 출시는 아니었다. 7월 접근 제공 발표

이 차이는 연구 대상에서도 드러난다. 보안 모델 접근은 외부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는 방어 활동을 돕는다. 이번 협약은 AI 시스템의 능력과 약점을 평가하고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공동 연구까지 다룬다. AI를 보안 업무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과, 그 도구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은 연결되지만 같은 과제가 아니다.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는 의미는 이 구분에서 나온다.

기존 협력의 구체적인 사례는 마이크로틱(MikroTik)의 라우터OS(RouterOS) 연구다. 서트 폴스카가 9월 22일 공개한 기술 보고서는 격리된 실험실에서 AI 에이전트가 가상머신 준비·복원·시험·자료 수집을 수행했다고 설명한다. 연구 종료 무렵에는 가상머신 40개와 스냅샷 39개, 운영체제 릴리스 24종을 다루고 있었다. 이는 이번 협약 뒤 발생한 신규 성과가 아니라 협력의 배경이 된 앞선 연구다. 보안팀의 연구 보고

보고서는 모델이 컴파일된 프로그램 분석과 통신 규약 문서 비교를 도왔지만, 가장 시간이 많이 든 일은 실험실과 정확한 맥락을 준비하고 모호한 결과를 검증하는 것이었다고 밝힌다. 취약점으로 확정하려면 결과를 반복하고 결함이 나타나지 않아야 할 조건도 시험하며 여러 버전에서 영향을 대조해야 했다. 모델의 제안이 곧 검증된 결함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실제 연구 과정에 드러난다.

나스크 발표는 국제 기술 기준을 마련할 때 각국 연구기관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능력 평가와 위험 분석, 보호 장치 시험, 사고 보고 방식이 서로 비교 가능해야 국경을 넘는 문제를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취지다. 나스크 역시 공공서비스와 폴란드 정보 환경을 보호하며 쌓은 경험을 협력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협력의 범위

이 협약의 의미는 국가 연구기관을 모델 검증의 참여자로 연결했다는 데 있다. 다만 참여 기관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평가가 독립적이거나 위험을 모두 찾아낼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어떤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지, 무엇을 시험하고 결과를 어떻게 공개할지는 후속 자료에서 확인해야 한다. 현재 확인된 변화는 협약 체결과 연구 범위이며, 효과에 대한 판단은 실제 평가 결과가 공개된 뒤 가능하다.

무엇이 달라지나
글로벌 모델 개발사의 기술과 국가 연구기관의 현지 언어·공공서비스 경험을 연결한다. 나스크는 AI 생성 콘텐츠 탐지와 언어에 따른 위험 차이도 연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계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협약이다. 새 안전 기준이나 완성된 검증 시스템이 시행됐다는 발표는 아니며, 구체적인 공동 평가 일정과 결과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나스크의 AI 안전 연구 협약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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